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원시협의회는 28일 마산합포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가졌다. 사진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원시협의회(회장 정영식)는 28일 마산합포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김이근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등 자문위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정영식 협의회장 개회사 △김이근 창원특례시의회의장 축사 △탈북민 멘토·멘티 결연식 △이기완 창원대학교 교수의 주제설명 및 토론 △2024년도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 추진을 통해 정부의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 통일‧대북 정책 비전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자유민주주의 통일에 대한 도전과 극복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정영식 창원시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탈북민들이 자유민주주의 공동체 일원으로서 일체감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따뜻한 포용, 따뜻한 동행, 따뜻한 경청의 자세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창원시협의회 자문위원님들께서도 솔선수범의 자세로 역량을 발휘해 통일 역군, 탈북민이 우리 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통령을 의장으로 하며 시장을 대행 기관장으로 하는 헌법상 기관이며 통일에 대한 의견 수렴과 대통령의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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