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주민자치회는 22일 행정복지센터 2층 대강당에서 2024년 제4회 월영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종식)는 22일 행정복지센터 2층 대강당에서 '2024년 제4회 월영동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자치활동 등을 논의하고 선정했다.

이날 주민총회에는 강창열 마산합포구 구청장과 오성석 월영동장을 비롯해 경남도의회 정쌍학 의원(건설소방위원회, 예산특별위원장), 창원시의회 박선애 · 전홍표 · 정길상 의원 및 내빈과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종식)는 22일 행정복지센터 2층 대강당에서 2024년 제4회 월영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김종식 위원장이 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주민총회 1부에서는 사전투표를 포함해 146명의 주민이 참여해 자치활동을 논의하고, 2025년도 사업을 직접 선정하는 시간을 가졌고,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난타, 라인댄스, 고고장구 공연이 진행돼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2부에는 올해 자치활동을 돌아보며, 내년도 추진할 사업들을 주민들과 함께 선정했다.

그 결과 골목길 벽화조성과 월영달빛 음악회 개최가 선정됐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논의 과정은 주민자치의 중요성과 가치를 다시한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됐다.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주민자치회는 22일 행정복지센터 2층 대강당에서 2024년 제4회 월영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창열 마산합포구청장은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단순히 행정의 수혜자가 아닌 자치계획을 직접 수립하고 실행하는 주체가 되는 자리”라며 "많은 주민이 참여해 생활 밀착형 정책을 발굴하고 반듯한 마산합포구를 만드는데 함께 힘을 모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식 월영동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의미있는 결정을 내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결정하는 자치활동을 펼쳐나가 살기좋은 월영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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