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군 석보중학교(교장 배재호)는 4일 본교에서 전교생과 지역민을 대상으로‘과학체험마당 및 천체관측교실’을 운영했다.

과학을 좋아하는 사람들(경북북부지역 전·현직 교사 모임)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천체망원경 조립 및 작동법과 앱을 활용한 천체 배경지식 함양 교육과 천체 관측 체험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전교생, 지역민, 석보초 학생이 참여해 망원경 및 전기뱀장어 만들기 체험을 하였고 밤하늘을 바라보며 별들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김 모 학생(중2)은 “달, 금성, 토성, 목성 등을 직접 눈으로 보며 평소 느끼지 못했던 감흥과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별과 우주에 대해 관심을 갖고 관련 진로에 대해 살펴볼 것이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석보중 배재호 교장은 “깜깜한 밤하늘에 밝게 떠 있는 별들을 보며 신비로운 우주에 대해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모습 속에서 뿌듯함을 느꼈고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체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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