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보건소(소장 구신숙)는 ‘2024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민관군 합동 모의훈련’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태세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지난 10월 8일 일운면 지세포수변공원에서 드론을 이용한 탄저균 병원체 투척 가상의 신종 생물테러 감염병이 발생한 상황을 가상한 훈련을 했다.

상황 발생 시 대응할 수 있도록 개인보호복 착용 교육 및 실제훈련 등 관계기관별 역할극과 시뮬레이션을 시연한 결과 지자체 역량이 높이 평가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신숙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할 수 있었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거제시가 생물테러 대비·대응에서 모범적인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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