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81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김철수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되며 “Surprise Christmas”라는 주제로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설렘과 즐거움을 담아 무대를 펼친다. 

첫 번째 무대는 모차르트의 'Ave Verum Corpus'외 2곡이 연주되며 아름다운 선율의 곡들에 아이들의 맑은 목소리가 더해져 감동적인 첫 무대를 선보인다.

두 번째 무대는 바이올리니스트 백나현이 특별출연하여 J.Massent의 'Meditation de Thais'(타이스의 명상곡) 외 1곡을 연주한다. 
이번 무대는 부친인 피아니스트 백낙원이 직접 반주자로 참여하여 딸에 대한 아버지의 사랑을 담아 호흡을 맞춘다.

세 번째 무대는 대중가요 '너랑 나' 외 2곡을 경쾌한 군무에 합창단의 힘찬 목소리가 더해져 더욱 풍성하고 신나는 무대를 꾸민다.

네 번째 무대는 경남·부산지역을 중심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강수진과 테너 양승엽의 무대로 김효근 작곡의 '가장 아름다운 노래' 외 2곡을 들려준다.

마지막 무대는 디즈니 OST 메들리로 우리에게 익숙한 곡들로 꾸며지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게 하는 따뜻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공연이며, 사전예약제로 홈페이지(www.changwon.go.kr/cwart)를 통해 12월 15일까지 예약 가능하며, 취학아동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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