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국립3.15민주묘지관리소(소장 이성철)는 창원시마산회원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수지)와  ‘모두의 보훈 어린이 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3·15의거 정신을 계승하고 어린이들에게 살아있는 역사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양 기관은 어린이 맞춤형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다양한 봉사·홍보활동 발굴에 힘쓰게 된다. 또한 묘역 내 주요시설을 문화·교육장소로 활용·협력할 예정이다.

이성철 소장은 “올해는 광복80주년을 맞는 해이다. 어린이와 학부모, 보육교직원이 광복에서 3·15의거까지 다양한 체험으로 보훈의 가치를 내재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수지 회장은 “3.15민주묘지가 어린이집 야외체험학습 공간으로 확장되어 기쁘다"며 "어린이들이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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