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 중국 남창 고등학교와 교류활동사진

[시사코리아저널/광주전남=박은정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지역 청소년들의 국제적 감각을 키우고 세계 청소년들과의 우의와 우호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올해 ‘청소년 국제교류활동’에 참가할 청소년을 오는 9월 20일까지 공모한다.

오는 11월 3일부터 9일까지 6박 7일 동안 인도네시아 메단시와 싱가폴을 방문하게 되며, 모집인원 18명 내외다.

이들은 광주시 청소년 대표로서 파견기간 동안 상대국의 청소년들과 교류활동 및 주제 토론, 다문화체험, 홈스테이, 주요기관 방문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참가자격은 광주광역시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2학년 학생으로 그동안 광주시에서 실시한 국제교류에 참가했던 경험이 없는 자로, 시는 기초생활수급자나 다문화 가정, 소년소녀 가장 등 소외계층 청소년을 우대 선발할 계획이다.

참가서류는 9월 11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하고, 선발된 청소년들에게는 현지 숙박비와 문화체험비 등을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광주시청 홈페이지(www.gwangju.go.kr) /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 등의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신청서와 활동계획서, 자기소개서 등을 (사)한국청소년인권센터 이메일 (1318wawa@hanmail.net) 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광주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실(☎613-2293) 또는 한국청소년인권센터(☎224-5525)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 최연주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이번 교류활동이 우리지역 청소년들의 국제적인 감각과 우의증진은 물론 리더십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이번 교류기간 동안 2015광주하계u대회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은정 기자  eun-j020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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