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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서남수·유진룡 면직교육부·문화부 차관 대행 체제로 운영…靑 후보자 물색 나서
  • 이환수 기자
  • 승인 2014.07.1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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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서남수 교육부 장관과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면직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오전 서남수 교육부 장관과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면직을 통보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교체될 예정인 서 장관과 유 장관에게 면직이 통보돼 이임 절차에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 서남수 교육부 장관과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3차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서 장관의 경우 면직이 통보됨에 따라 이날 오전 11시께 이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청와대는 서 장관의 후임에 황우여 전 새누리당 대표를 내정했고, 유 장관의 후임으로는 정성근 후보자가 자진 사퇴하면서 새 후보자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 장관의 경우 일각에서 유임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이날 면직되면서 문체부장관 자리는 후임자가 임명되기 전까지 공석이 됐고, 당분간 차관 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청와대는 이례적인 면직 통보 배경을 설명하지 않았다. 다만 새로 출범한 2기 내각에 교체 대상 장관들이 남아 있는 모양세가 그리 좋아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새 후보자로는 문체부 차관 출신인 모철민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비서관과 김장실 새누리당 의원, 언론인 출신인 한선교 새누리당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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