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희내 기자]대전동구청과 대전대학교 지역협력연구원이 진행하는 '2018 인문도시 사업'이 동구 하늘공원에서 시작을 알렸다.

 대전 대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하늘공원 힐링 인문학 콘서트’는 지역주민들이 관심으로 만석을 이루며 성황 속에 진행되었고 대전시낭송협회장을 역임한 이명순 아나운서가 아름다운 인문학의 향연을 시로 풀어냈고, 오카리니스트 고민정씨의 오카리나 연주 무대와 어우러지며 대전 동구 주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박수를 받았다.

대전대 지역협력연구원에서는 인문도시사업을 통해 대전의 중심이자 인문학적 자산이 풍부한 대전시 동구가 인문학적 확산은 물론 기호학파의 융합정신이 지역적, 정치적 갈등까지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함은 물론, 대한민국의 '융합과 상생의 인문도시'로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의 책임연구원인 송기한 교수는 “9월부터 진행되는 인문강연과 10월의 인문도시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며 소회를 전했다.

대전동구 인문도시사업은 이번 콘서트를 시작으로, 9월부터 동구 각지의 주민센터와 복지관에서 인문학 강연이 지속적으로 열리며, 인문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희내 기자  dlgmlso@dju.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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