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경상남도지부(지부장 나봉춘)는 지난 13일 거제시 구조라항 일대에서 수중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특수임무유공자회 회원 70여명과 변광용 거제시장, 서일준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조라항에서 거제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즐길 수 있도록 전문 다이버가 항내 수중작업을 펼쳤다.

이곳은 관광 유람선을 탈 수 있고 주변 관광명소가 많아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또한, 이날 해안 방파제 주변 각종 생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해 해양쓰레기 등 폐기물 약 2톤을 수거했으며 거제시 청소과에서 전량 수거해 처리하기로 했다.

나봉춘 지부장은 “깨끗한 바다만들기에 기여코자 매년 꾸준히 수중정화활동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청정한 경남 해안을 즐길 수 있도록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잠수협회 통영지부와 통영신세계로병원이 함께 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으며 행사진행 동안 발열측정, 마스크와 장갑 착용, 손소독, 거리두기 등 코로나 19 예방을 유지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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