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북취재본부] 영천시 금호읍 어울림센터 공원에서 31일 금호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영우)가 주최하고 금호읍행정복지센터(금호읍장 손태국)가 주관한 제9회 금호읍 가을음악회가 개최됐다.

금호풍물단 길놀이를 시작으로 스포츠댄스, 라인댄스, 통기타, 하모니카, 민요 등 다양한 프로그램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금호읍과 자매결연을 맺은 대구 수성구 범어2동에서 시낭송을 선보였으며, 지구별 장기자랑과 초청가수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서예반 수강생들의 ‘가훈써주기’와 관내 여성단체들의 먹거리장터 운영으로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한 읍민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이영우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음악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해주신 수강생들과 열렬히 호응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센터의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해 많은 읍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태국 금호읍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음악회 준비에 최선을 다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주민자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민자치센터 서예·민화·서각 수강생들의 작품은 3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한 달간 금호읍 행정복지센터 청사 내부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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