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경남연극의 플렛폼 축제인 제43회 경상남도연극제가 연극의 도시 거창에서 2025년 3월 18일부터 4월 1일까지 거창문화센터, 상살미홀, 거창연극학교 장미극장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참가단체는 한국연극협회 경남지회의 시.군 11개 지부 회원 극단인 14개 극단이다.

'연극은 인간이다' 주제로 개최되는 제43회 경남연극제는 한국연극협회 경남지회가 주최하고 한국연극협회 거창지부가 주관하는 경남연극의 최대 연극제로, 6월 인천광역시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연극제의 경남예선 축제이기도 하다. 

경남연극제에 참가 대상 극단은 한국연극협회에 등록된 극단으로 경남에서 활동하는 프로극단이다. 

이번 경남연극제에 출품하는 작품의 유형은 창작초연 3편, 기성극 11편이며 작품의 종류는 비극 희극 희비극 사실극 상징극 사회극 심리극 실험극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이 출품된다.

연극은 인간과 인생을 표현하는 종합예술이자 동시대의 인간성과 사회적 모순을 파헤치는 무대예술로 인간사회를 반사하는 거울 예술이다. 

가까운 미래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신하는 시대가 오면 기계주의에서 인간과 인간성을 지키는 유일한 예술이 연극이다.

올해 제43회 경남연극제는 전국 유일의 연극도시 거창에서 개최되기 때문에 예년보다 연극제의 내용과 작품의 수준에 기대가 클 것이라고 연극계에서는 회자되고 있다. 

주최 측인 한국연극협회 거창지부에서는 관객 모객을 위해 홍보마케팅을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강화하고 있다.

제43회 경상남도연극제 대상작은 경상남도 도지사상으로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며 대한민국연극제 경남대표로 선정되어 출품하게 되는 영광을 얻게 된다. 

공연문의는 제43회 경남연극제 집행위원회(070-4099-4302)로 문의 바라며, 티켓은 도민할인 일반 5,000원, 학생 3,000원이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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