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운영하는 주말농장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최명한)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인 동읍 다호마을과 북면 마산마을에서 도심 속 나만의 작은 농장을 꿈꿔온 시민들을 위해 주말농장 분양 신청을 선착순 접수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주말이나 여가시간을 활용해 농사를 직접 지을 수 있는 주말농장은 농업 체험을 통한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더불어 자연의 소중함과 수확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어 도시민들에게 매년 사랑받고 있다.

운영 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이며, 분양 면적은 1계좌당 각 25㎡(다호), 20㎡(마산)로 제공된다. 분양가는 10만 원이다. 

텃밭 가꾸기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확인하여 각 마을 사무장에게 신청하면 된다.

최명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주말농장은 단순한 텃밭 분양을 넘어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직접 농작물을 키우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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