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의회 장영호 의장은 어린이 교통사고의 사전 예방과 안전을 위한 방안을 찾고자 영양어린이집 관계자와 면담을 실시하였다.

[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봄의 시작과 함께 개학을 맞은 아이들의 등․하교가 시작됐다.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전쟁이 끊이지 않는 위중한 때이지만, 새 학기를 맞는 기대와 설렘은 그 어느 때보다 크다.

이러한 기대와 달리 초등학교와 유치원 주변지역 사고발생 건수가 매년 3~5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

영양군의회 장영호 의장은 지난 9일 어린이 교통사고의 사전 예방과 안전을 위한 방안을 찾고자 영양어린이집 관계자와 면담을 실시했다.

영양어린이집은 시내 진입도로에 위치하여 차량 통행이 빈번한 가운데 주변에 병원, 보건소와 함께 올 상반기 개원 예정인 청소년 수련관, 노인복지관 등의 기관ㆍ단체를 비롯해 다세대 주택 진출입 차량으로 인해 출퇴근 시 매운 혼잡한 구간이었다.

장영호 의장은 어린이집 시설장과 면담을 통해 “영양군의 미래를 책임질 우리 아이들의 교통사고 예방 및 생명보호를 위해 관련기관과 협력해 조속한 시일 내에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교통신호기 및 교통단속장비 등 교통안전 시설물 확충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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